존 핸콕 "He Showed Us the Way to the Top" 피어리 광고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존 핸콕 상호생명보험회사 전면 광고로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에 게재되었다. 페이지에 발행일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며, 이 광고는 1940년대부터 1950년대에 걸쳐 미국 대형 잡지에 실린 존 핸콕 역사 인물 시리즈 광고 중 하나이다. 여기에 기재된 1950년경이라는 연대는 큐레이터의 추정치이며, 정확한 호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광고의 주인공은 1909년 4월 6일 지리적 북극점에 도달했다고 주장한 미국의 탐험가 로버트 E. 피어리(1856-1920)이다. 회화풍 일러스트는 모피 옷을 입은 피어리가 북극 얼음 위에서 개썰매 팀과 함께 있는 모습을 그리며, 대원들이 압력 빙맥 위로 썰매를 끌어올리고 있다. 헤드라인은 "He showed us the way to the top"(그는 우리에게 정상으로 가는 길을 보여주었다)이다. 본문은 수십 년에 걸친 피어리의 극점 추구를 영웅적으로 서술한다. 20년간의 집요한 노력, 발가락을 잃게 한 동상, 그리고 마지막 성공적인 여정이다. 광고의 주장은 역사적 기록과 대조하여 읽어야 한다. 피어리는 실제로 심각한 동상과 절단을 겪었으나, 가장 심한 부상은 광고가 기리는 1909년 시도 약 10년 전인 1898-1899년 탐험에서 입은 것이었다. 더 중요한 것은 피어리의 극점 도달 주장이 발표 당시부터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는 점이다. 피어리 탐험대의 전 대원 프레더릭 쿡은 1년 전인 1908년 4월에 극점에 도달했다고 주장했으나, 쿡의 주장은 널리 부정되고 있다. 피어리 항해 기록에 대한 현대의 재평가는 의견이 엇갈리며, 그의 일행이 정확한 지리적 북극점에 섰는지는 역사가들 사이에서 여전히 열려 있다. 본문의 한 구절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고는 피어리가 "조수 맷 헨슨과 에스키모 5명"과 함께 극점에 도달했다고 말한다. 피어리 본인의 탐험기 《The North Pole》(1910)에 따르면 최종 극점대는 6명이었다. 피어리 본인, 매슈 헨슨, 그리고 4명의 이누구이트(Ootah, Egingwah, Seegloo, Ooqueah)이다. 광고의 '5명'이라는 숫자는 오류이며, 용어 역시 당시를 반영한다. 본 기록은 광고를 직접 인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이누이트(특히 극지 이누이트인 이누구이트)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매슈 헨슨을 피어리의 "조수"로 묘사한 광고의 표현 역시 당시의 시각을 반영한다. 1891년부터 피어리와 함께 북극 탐험을 해온 아프리카계 미국인 탐험가 헨슨은 1909년 원정의 성공에 필수적이었다. 이후의 인정에는 1988년 알링턴 국립묘지로의 이장이 포함된다. 그 인정보다 수십 년 앞서 쓰인 광고 본문은 그의 역할을 단 하나의 종속절로 축소한다. 광고는 존 핸콕 필기체 서명(회사의 오랜 로고)과 회사 정식 명칭, 보스턴 주소로 마무리된다. 이 서명은 인쇄된 기업 마크이며, 손으로 쓴 서명이 아니다. 자료로서 이 페이지는 20세기 중반 미국 기업의 신화 만들기를 기록한다. 한 생명보험회사가 재정적 안정을 팔기 위해 탐험사의 권위를 빌려오면서, 그 역사를 단순화하고 부분적으로 부정확하게 제시한 것이다. 아카이브로서의 가치는 그것이 그린 것만큼이나 잘못 전한 점에 있다.

Category: Financial Services

Year: 1950

Rarity Class: C

Full-page John Hancock insurance ad, Saturday Evening Post, c.1950: painted Arctic scene of Peary with dog sled team; headline "He showed us the way to the top"; John Hancock signature.